[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상선이 2조원 가량의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8일 오전 9시39분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 대비 16.26% 내린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현대상선은 출자전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총 2조5252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2억3600만주이고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700원이다.같은 시간 한진해운도 덩달아 7.33% 하락하며 2275원에 거래 중이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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