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7일 “학교 LINC사업단이 최근 곡성 기차마을 로즈유스호스텔에서 G-GEC(Gwangju-Global entrepreneurship Camp) 창업 역량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대 LINC사업단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이번 창업 캠프는 글로벌마케터 양성과정 및 장보고프로그램,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참여 학생 48명과 중국인 유학생 14명이 참가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열렸다. 캠프는 글로벌 창업 트렌드와 스타트업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특강 등을 진행했다. 또 팀별로 기업 문제해결 과정을 학습하고, 지정된 기업의 문제 상황 해결 및 해외진출 전략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캠프에 참가한 최진설(관광경영학과 4년) 학생은 “글로벌 진출 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하는 지 막막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실질적인 기업의 문제해결 전략 수립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대 이규훈 LINC사업단장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이 더욱 중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이번 행사가 글로벌 창업의 첫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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