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구리시 곤충생태관을 찾은 유아들이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곤충들아 고마워'는 지역 유아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유아의 발달상황에 맞춰 만지기, 그리기, 움직이기 등의 놀이 식 수업이다. 교육은 곤충 생태를 주제로 봄ㆍ여름ㆍ가을 각 10회씩 운영된다. 곤충생태관은 이 프로그램을 2008년 도입했다. 그동안 9078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곤충생태관 관계자는 "경기도의 70여개 환경교육 인증프로그램 중 유아대상 프로그램은 11개에 불과하다"며 "곤충 주제의 경우 구리시의 '곤충들아 고마워'가 유일하다. 향후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곤충들아 고마워'와 '방학 생태교실'도 환경부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곤충생태관은 오는 5~7월 운영되는 '곤충들아 고마워 시즌Ⅱ' 참가자를 4월말까지 모집한다. 관련 문의는 곤충생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31-551-8816, 070-4243-8816)로 신청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