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꿀벌3종세트
교육 내용은 꿀벌의 생태, 벌꿀이용 제품 등 이론교육 뿐 아니라 양봉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꿀벌을 보면서 관찰하고 벌꿀을 채취하는 등 도심속에서 체험하고 힘든 생생한 현장교육 실시로 벌써부터 학생들의 기대가 크다.또 학생들이 채취한 벌꿀의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성분규격검사 실시 후 학생들이 시식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아울러 꿀벌학교 개장과 관련, 사람과 꿀벌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꿀벌 3종 캐릭터(꿀랑이, 꿀몽이, 꿀복이)를 개발·제작,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꿀벌 3종 캐릭터는 사랑을 전달하는 꿀랑이, 꿈을 펼치는 꿀몽이, 행복의 소중함을 나누는 꿀복이라는 이름과 의미를 가지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무지개 꿀벌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도심에서 경험하기 힘든 자연생태교육 및 농촌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확대돼 교육특화사업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 앞으로 성동구는 아이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창의체험 학습공간을 집중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