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호]전남 여수시는 읍·면·동을 포함한 전체 부서가 추진 중인 간판사업과 관련, 이를 집약한 ‘2016 부서별 대표 브랜드사업 모음집’을 제작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제작된 책자를 각 부서에 배부해 부서간 업무 공유와 직원들의 연찬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민원인이 자주 찾는 곳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www.yeosu.co.kr)에도 올려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음집은 시민들이 알아두면 유용할 여수시 각 부서별 대표사업 79건을 망라하고 있으며 시민행정, 지역경제, 해양관광, 교육복지, 정주기반 등 5개 분야로 분류해 게재했다. 특히 ‘찾아가는 행복 배달 IT 서비스 제공’, ‘365 해양?레저스포츠 체험도시 여수’, ‘세계인의 발길이 향하는 곳, 여수웅천마리나’ 등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반영된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돼 있다. 송병구 기획예산과장은 “브랜드사업은 시작부터 시정에 대한 시민 공감을 최우선으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며 “브랜드사업을 통한 조직 내 토론문화 정착과 부서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업무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 시정성과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브랜드사업은 올해 ‘변화와 희망’의 새 시대에 걸맞게 지난 2월부터 부서별 직원 토론과 협의를 거쳐 시민들이 실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위주로 발굴해 선정했다. 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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