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험 확 바뀐다]다둥이 보험료 할인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자녀를 많이 둔 소비자가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다둥이 특약’ 상품 개발을 금융감독원이 장려한다. 다둥이의 정의와 할인대상자, 보험료 할인 폭 등은 향후 각 보험사들이 경험통계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한다.합계출산율이 1.22명에 불과할 정도로 출산율이 낮지만 출산을 장려하는 자동차보험은 전무하다는 점을 감안했다. 금융감독원은 또 공동인수 계약의 보험료 산출 방식을 종목별, 담보별로 세분화하고 공개입찰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공동인수 제도를 원점에서 검토해 전면 개편키로 했다. 자동차 사고 경력이 있는 등 위험도가 높은 사람의 보험 가입을 위해 모든 손해보험회사의 공동 인수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이륜차 등 일부 보험 종목은 위험도가 높은 공동인수 가입자의 보험료가 오히려 낮은 역전 현상이 생기고 있다. 또 보험개발원이 ‘공동인수 전 공개입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보험사들의 안내가 없아 유명무실화돼 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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