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벚꽃 개화'…7∼8일이 절정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서울에도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기상청은 2일 서울의 벚꽃이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하루 빠르고 평년에 비해선 8일 빠르다.서울의 벚꽃 개화는 종로구 송월길 52에 위치한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정한 관측 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벚꽃처럼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은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었을 때를 개화한 것으로 본다.기상청은 지난 2000년부터 서울지역에서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해 관측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21일 제주를 시작으로 대구(25일), 여수·전주(27일), 포항·부산(28일), 광주(29일), 대전(31일), 청주(4월 1일) 순으로 벚꽃 개화가 진행돼 왔다.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다. 서울의 벚꽃 만개시점은 이달 7~8일이 될 전망된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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