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마포을) 등 현역 5명이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됐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총선 경선 및 전략공천 대상지역 명단을 일부 발표했다.더민주는 정 의원과 함께 윤후덕(경기 파주갑), 강동원(전북 남원), 최규성(전북 김제ㆍ부안), 부좌현(경기 안산단원을)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청래 의원은 그간의 막말 파문, 윤후덕 의원은 딸 취업청탁, 강동원 의원의 경우에는 대선불복 발언 등에 발목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더민주는 이날 현역 단수지역 23곳과 현역 경선지역 4곳, 원외 단수지역 12곳, 원외 경선지역 4곳 등 모두 44개 지역에 대한 공천 방식을 확정해 발표했다.공천배제자가 발생한 서울 마포을과 경기 안산단원을, 경기 파주갑 등 3곳은 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됐다.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