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참치 서열 1위 '북방 참다랑어' 판매

참치 뱃살 모둠회 오는 9일까지 전국 106개 점포서 판매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롯데마트는 참치데이(3월7일)를 맞아 대형마트 최초로 북방 참다랑어 뱃살을 포함한 참치 뱃살 모둠회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9일까지 북방 참다랑어 뱃살(100g 내외), 남방 참다랑어 뱃살(100g 내외), 눈 다랑어 뱃살(100g 내외) 등으로 구성한 ‘참치 뱃살 모둠회(300g 내외)’를 오는 9일까지 서울역점, 잠실점 포함 전국 106개 점포에서 2만980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지난(2015년) 참치데이 때 ‘남방 참다랑어’를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참치 중 최상급 어종인 ‘북방 참다랑어’가 포함된 참치 모둠회를 선보인다.기존 일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참치회는 눈 다랑어가 주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롯데마트가 참다랑어 판매를 시작한 이후 참다랑어 매출구성비는 꾸준히 증가해 전체 참치 매출 중 60% 이상의 비중을 보였다. 이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 참다랑어를 경험한 고객들의 재구매율이 높았음을 의미한다.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북방 참다랑어는 일식에서 ‘혼마구로’라 불리는 북방 참다랑어로, 붉은 색의 고운 육질과 탁월한 맛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최고급 횟감으로 꼽힌다. 또한 최상품 북방 참다랑어는 약 15억원을 호가하기도 해 어부들 사이에서는 ‘바다의 로또’라 불린다.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유통부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