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중국 당국이 2일 위안화 가치를 절하하면서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이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환율을 달러당 6.5490위안으로 고시했다. 전날 고시환율 달러당 6.5385위안에 비해 달러 대비 위안 가치가 0.16% 하락한 것이다. 지난달 3일 기준환율을 달러당 6.5521위안으로 고시한 이후 한 달 만에 최고치다.중국 당국이 지난달 29일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내린 이후 시장에 유동성 공급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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