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헌혈 행렬에 동참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겨울철 혈액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 3일 영암군청 광장과 학산 보건지소 앞에서 공직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br />

"헌혈 ! 사랑과 나눔의 시작입니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겨울철 혈액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 3일 영암군청 광장과 학산 보건지소 앞에서 공직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영암군은 메르스 종식 이후 병원에서 그동안 미뤄왔던 수술 환자가 몰리면서 전국적으로 혈액수요 급증과 겨울철 추위와 방학으로 학생 등 헌혈인원이 급감함에 따른 혈액공급 부족사태 해결에 일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헌혈로만 확보할 수 있다”며 “헌혈에 참여하실 때 신분증을 지참하고, 음주나 약물복용, 침 시술 등은 하지말아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오직 헌혈로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헌혈에 참여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영암군은 대한적십자 광주·전남혈액원과 연계하여 매년 2회씩 헌혈 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으며, 군산하 공직자 및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소방서, 영암신협, 대한지적공사, 월출산국립공원, 학산면청년회 등 많은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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