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은 1일~2일 정부세종청사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복청 제공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정부세종청사가 명절 및 하계휴가 등 일정에 맞춰 실시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가 지역 시민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연도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적은 2014년 7월 하계휴가 240대, 2015년 설 연휴 490대·추석 연휴 510대, 올해 2월 설 연휴 1072대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다.행복청은 정부청사관리소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청사 내 주차장에서 ‘설맞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기간 현대·기아·르노삼성 등 자동차정비업체는 지역 주민 및 공무원 차량을 무상점검, 이용객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점검은 차량의 전반적 상태점검을 기본으로 전구, 와이퍼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체하고 브레이크 오일, 워셔액, 냉각수 보충 및 차량관리 상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행복청 안정희 고객만족지원팀장은 “설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무상점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휴가 또는 명절을 즈음해 차량점검을 실시, 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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