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소비자대상]하루 80만개씩 팔리는 국민브랜드

가공우유부문 -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빙그레는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메신저'라는 미션 아래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추구하며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우유와 발효유 산업의 발전을 주도해 왔다. 1974년 출시된 '바나나맛우유'는 국내 가공우유 사상 최초로 단일브랜드 1000억원 매출을 기록한 국민브랜드다. 하루 평균 80만개씩 팔리며 바나나우유 시장에서 8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변함없는 맛과 영양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독특한 용기, 단지우유 이미지로 지금껏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바나나맛우유가 보폭을 넓혀 세계시장을 무대로 뛰고 있다. 한국의 항아리에 담긴 맛있는 우유라는 이미지를 내세웠다. 이 전략은 성공적인 편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서도 항아리 모양이 아니고서는 바나나맛우유가 아닌 게 됐기 때문이다. 제품 용기 디자인이 바로 상표이자 브랜드인 셈이다. 바나나맛우유는 2004년부터 미국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10여개 국가에서 판매가 크게 늘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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