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소비자대상]맥주 본연의 깊은 맛 살려

한국식품산업협회장상 - 롯데주류 '클라우드'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주류가 2014년 야심차게 선보인 맥주 ‘클라우드(Kloud)’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맥주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클라우드는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점쳐지며 출시 2년만에 국내 맥주 시장에 조기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클라우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를 선보이고자 롯데주류가 한국을 의미하는 Korea의 'K'와 풍부한 맥주 거품을 형상화한 구름의 영문 'Cloud' 단어를 결합해 브랜드명에 담은 제품이다. 본고장 독일의 정통 제조방법인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사용했다.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은 맥주 발효 원액에 물을 추가로 타지 않는 방식으로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독일, 영국, 북유럽 등 정통 맥주를 추구하는 나라의 프리미엄급 맥주가 채택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는 100% 맥아만을 사용하는 올 몰트 맥주로서 유럽산 최고급 호프를 제조과정에서 순차적으로 투입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을 채택해 만드는 등 정통 맥주를 지향하는 공법을 통해 차별화된 맥주의 거품과 풍미를 선보였다. 패키지 또한 골드 색상을 통해 프리미엄 맥주의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맛과 향을, 화이트 색상에서 클라우드의 특징인 풍부한 거품, 그리고 포인트 컬러인 레드로 클라우드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열정과 스타일리시함까지 담아냈다. 특히 롯데주류는 고객에게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 강릉, 군산, 경산공장이 국제식품안전협회(GFSI)로부터 식품안전인증(FSSC 22000)을 획득했다.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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