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편의점 업체 CU는 내달 1일부터 두 달간 '느린 우체통' 서비스를 테스트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느린 우체통이란 엽서·편지를 넣은 날로부터 1년 후에 배달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느린 우체통은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나오며 관심을 끈 바 있다.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CU 50개 점포에 설치된 느린 우체통에 편지나 엽서를 넣으면 된다. 느린 우체통이 운영되는 점포는 CU홈페이지(cu.bgfret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CU는 ,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CU(씨유)’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해 ‘느린 우체통’ 이벤트를 태그하는 사람 중 100명을 추첨,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담은 ‘나만의 우표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CU는 편의점이 고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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