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제주공항이 폭설과 강한 돌풍으로 24일 낮 12시까지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제주공항의 활주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5시50분 운영이 중단된 이후 이틀째다. 이에 따라 이날 낮 12시까지 운항하기로 계획된 국내선 및 국제선 출·도착편 180여편이 모두 결항한다.전날 제주공항 출·도착 기준으로 296편이 결항됐고, 122편이 지연 운항된 것으로 집계됐다.공항공사는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활주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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