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댕댕콘’ 움짤 생성기, 고등학생 손에서 나왔다

댕댕콘 움짤 생성기(//jjal.download/)로 만든 GIF 이미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댕댕콘'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댕댕콘 생성기'를 만든 사람이 고등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는 3월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입학 예정인 유호건(18)군이다.댕댕콘은 일본 고유 견종인 시바견이 몸을 흔들며 글자를 들고 있는 '움짤(움직이는 이미지)'이모티콘. 댕댕콘이 인터넷 댓글에서 빈번하게 쓰이자 급기야 이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시바견(댕댕콘) 생성기'(//jjal.download/?module=shibedog)에 들어가면 단지 글자만 입력해도 2~5초만에 나만의 움짤을 만들 수 있다. 최근 한 매체가 ‘댕댕콘 생성기'를 만든 유군을 소개했다. 그는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인터넷에 댕댕콘이 유행인데 따로 편리하게 생성할 방법이 없어서 아쉬웠다"면서 개발 계기를 말했다. 유군은 중학교 1학년 때 웹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때(중1)부터 개발에 빠졌다가 고등학교 와서 시간이 없어서 많이 못했고, 수능 끝나고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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