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가 4일 본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6년 10대 핵심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며 “올해를 순창발전의 획기적 도약을 이루는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br />
"시무식서 10대 핵심군정 운영 방향 제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황숙주 순창군수가 4일 본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16년 10대 핵심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며 “올해를 순창발전의 획기적 도약을 이루는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이날 황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들과 직원들의 땀의 결실로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선정, 순창장류축제 3년 연속 우수축제 지정, 2016년 본예산 3,000억 달성, 친환경인프라구축, 문화예술 시설확충 등 큰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평했다.이어 2016년 한해 군정이 집중 추진해야 할 10대 운영방향을 제시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군정발전을 위해 매진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군수가 올해 제시한 군정 10대 핵심목표는 ▲국가예산 확보 ▲ 인구증대 ▲ 관광진흥 ▲문화진흥·융성 ▲ 건강장수고장 육성 ▲ 농업의 고 소득화 ▲ 맞춤형 복지 추진 ▲ 효율적인 조직과 인력운영 ▲ 장류의 소스산업화 ▲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등 이다.특히 10대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구체적 방안도 제시했다. 황 군수는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과 아이키우기 좋은 순창을 만들어 실질적 인구를 늘리는 한해로 만들고 신규마을 조성 등 귀농인 유치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또 500만 관광시대 실현을 위해 섬진강변에 수상레저시설을 개발하고 강천산 저수지 수변에 수체험센터, 강천음용수 동굴형 체험관 등 개발, 경천과 강천산 주변 야간볼거리 조성 등의 사업 추진도 언급했다.올해는 전군민과 공직자가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만성질환 당뇨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건강장수 고을 위상을 회복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한 순창을 만들고 장류산업의 소스산업화를 추진해 백년먹거리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설명했다.황 군수는 “행복한 순창 이라는 배가 2016년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며 “군수가 먼저 열심히 방향을 제시하고 노를 저을 테니 모든 공직자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 힘차게 노를 저어가자”며 시무식을 마무리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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