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및 각종 외부기관 평가서 총 115개 사업 수상, 223억4100만원 예산 확보 쾌거, 대내외로 행정능력 위상 과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홍섭 마포구청장 등 마포구 공무원들의 행정능력이 빛을 보았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올해 말 발표된 서울시 및 각종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115개 부문에 걸쳐 수상하는 성과를 올려 대내외적으로 마포구의 위상을 한층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박홍섭 마포구청장
구는 서울시 인센티브 및 기타 평가에서 26개 사업, 9억8300만원, 대내외 공모 75개 사업 선정 213억5800만원, 외부기관 평가 14개 사업 등 총 115개 사업의 223억4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서울시 인센티브 및 기타 평가서 26개 사업 수상먼저, 자치구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를 수상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 분야 ▲안전도시 만들기 ▲서울, 꽃으로 피다 ▲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구 ▲반부패·청렴활동 추진 ▲공공자원 공유활성화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찾아가는 복지서울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 정책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되는 등 총 10개 사업에서 4억1140만원의 사업비를 받았다.인센티브 사업을 제외한 서울시에서 주관한 기타 평가에서도 교통관리분야 평가, 시세외수입 평가,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평가, 자치회관 운영평가,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 등 16개 사업에서 수상해 시상금 5700만원을 받아 탁월한 행정능력을 대내외로 과시했다.조주연 기획예산과장은“전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행정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올해 대내외 평가에서 전례없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외부기관 공모사업 및 각종 평가에서도 활약 두드러져 외부기관 공모사업에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33억7000만원 ▲마포중앙도서관 건립 27억8000만원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3억5000만원 등 총 75개 사업이 선정돼 213억5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실적을 올렸다.또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활약이 두드러졌다. ▲대한민국 최우수공공서비스 대상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지방자치단체분야) ▲2015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해 교육문화도시에 걸맞는 성적을 거뒀다. 이밖에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 대전에서 음악창작공간‘뮤지스땅스 리모델링’사업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 저에너지 건축공모전에서 용강동복합청사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재난대응과 안전사고 예방 정책, 수상으로 결실 맺어마포구는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5년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5위, 서울시 2위를 차지해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또 재난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행정정책을 펼친 결과 국민안전처 주관 지역안전도 평가 4년 연속 1등급과 자연재해대책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어려운 재정과 여건에도 불구하고 마포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올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내년에도 구민들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 더 풍요롭고 행복한 마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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