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코스맥스가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세다. 2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장대비 1만6000원(8.31%) 내린 17만6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코스맥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29억원, 영업이익 95억원, 순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4% 상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 26%를 하회하며 부진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국내 영업이익률이 하락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5만원에서 23만원으로 내렸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 고성장 및 전년동기 낮은 영업이익 베이스 효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7%포인트 하락한 3.5%를 기록하며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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