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김국영이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 기록 경신에 나선다.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육상 남자 단거리 간판 김국영(24·광주광역시청)이 제9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김국영은 22일 MVP 기자단 투표 결과 총 28표 가운데 20표를 얻어 다섯 표를 받은 수영 임다솔(계룡고)을 제치고 1위를 했다. 육상에서 전국체전 MVP가 나오기는 2009년 대전 대회 김하나 이후 6년만이다.김국영은 4관왕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 100m, 200m, 400m계주, 1600m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는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100m 한국신기록(10초16)을 세웠고, 국내 육상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자력 출전권을 획득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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