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외 별도 룸 32~42㎡, 테라스 64~71㎡ 제공[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GS건설은 최고급 아파트에 적용하는 자이 로프트(Xi- Loft)를 오산세교자이에 도입할 예정이다. GS건설이 평면 저작권을 출원한 자이 로프트는 단지 최상층을 옥상 전용 복층형 테라스로 설계한 평면이다. 최근 인기 끌고 있는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아파트에 반영한 것이다.GS건설은 경기도 오산 세교지구 B5블록에서 오는 23일 분양하는 오산세교자이에 복층형 테라스 설계인 자이 로프트를 전용면적 75㎡와 83㎡ 50가구에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타입별로는 75㎡A타입 10가구, 75㎡B타입 5가구, 83㎡A타입 18가구, 83㎡B타입 17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에는 전용면적 외에 별도 룸(Room) 32~42㎡와 테라스 64~71㎡ 공간이 각각 따로 제공돼 최대 113㎡의 웬만한 집 한 채 공간이 서비스 면적으로 주어지는 셈이다.기존 아파트에 적용되던 복층형 테라스공간이 대형아파트에 한정돼 있었던 것과 달리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면적에 적용해 더 넓은 서비스 면적으로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특히 이 아파트는 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꾸몄으며 전용면적 83㎡는 3면 발코니로 설계돼 실사용 면적이 타 상품에 비해 4~5평 정도 더 늘어나 넓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갖췄다.자이 로프트는 앞서 분양한 '경희궁 자이', '미사강변 센트럴자이' 등 주로 자이 브랜드 프리미엄을 극대화한 단지에 적용했으며,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지훈구 GS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단독주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테라스하우스나 펜트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오산세교자이는 이러한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상층 자이로프트 특화설계로 테라스하우스와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모은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오산세교자이는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세교생활권은 물론 동탄과 오산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75~83㎡ 총 1110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5㎡ 346가구 △83㎡ 764가구다.견본주택은 오는 23일 오픈할 예정이며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 일대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 1644-1150.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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