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몬스터] 청라 도심 속 '더 카운티 인 베어즈베스트' 280필지 분양고객 맞춤형 설계·공항철도 등 교통여건도 최상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흔히 골프빌리지라고 하면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생활이 불편한 곳을 떠올리지요. 과거엔 그런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생긴 고정관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질 겁니다. 자장면을 배달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도심에 있는 고급 골프빌리지를 기대하세요.”전국에 공급된 골프빌리지 분양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해 온 이월무 미드미D&C 대표의 얘기다. 이 대표는 롯데건설이 지난 12일 분양을 시작한 인천 청라국제도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 내 골프빌리지인 ‘더 카운티 인 베어즈베스트’ 분양업무를 맡고 있다. 이 골프빌리지의 특징은 여러 개다. 그중 몇 개만 손꼽아 볼 때 가장 큰 특징이 입지다. 도심 내 골프장에 들어선다는 얘기다. 단 몇 분 만에 골프장과 도심을 오갈 수 있다.또 고객들이 택지를 분양받아 원하는 규모와 스타일로 건축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전 가구가 페어웨이를 내 정원 및 앞마당처럼 활용 가능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개별정원(앞마당), 테라스, 다락방, 옥상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설계가 가능하다.시행사인 블루아일랜드는 건축 경험과 전문지식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게는 설계에서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 모듈을 제공한다.단지 출입구에는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의 중심인 클럽하우스가 자리 잡고 있고 전 세대에서 페어웨이 조망이 가능하다. 눈앞에서 청라 도심의 웅장한 스카이라인과 페어웨이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공촌천과 청라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골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이곳의 철저한 보안과 특화된 입주민 커뮤니티는 고급 전원주택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찾는 아이템이다. 골프장 내에 들어서는 이점을 살려 280가구 대단지 관리서비스로 최상의 보안시스템을 갖췄다. 단지 내 피트니스 등 기본 커뮤니티와 입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골프 이용은 물론 각종 식음료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단독주택단지가 들어서는 골프장 북측으로는 청라국제도시역이, 남쪽으로는 청라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이 있다. 인근에는 아파트 등 주택 공급이 마무리되고 공항철도 청라신도시역이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 데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속속 갖춰지고 있다.인천공항철도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시청과 강남까지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역은 30분, 인천국제공항은 20분, 김포국제공항까지는 25분이 소요된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제3연륙교(청라~영종), 청라GRT(청라역~석남동) 등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교육환경도 좋다.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외국인학교인 청라 달튼 외국인학교가 베어즈베스트 청라와 연접해 있고 경명초, 청람초·중, 청라초·중·고교가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세계적으로 베어즈베스트라는 이름을 단 골프장은 단 3곳뿐. 미국 애틀랜타와 라스베이거스에 이어 세 번째이자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다. 잭 니클라우스의 별명인 ‘골든 베어’에서 이름을 딴 이 골프장은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337개 골프장 가운데 최고의 27개 홀을 골라 구성했다. 퍼블릭(대중) 골프장이지만 1만6727㎡ 면적에 27홀을 갖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퍼블릭 골프장이다.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는 골프장 내 ‘오스트랄아시아’ 코스를 따라 조성된다. 전체 분양면적은 약 466㎡ 규모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533만원, 필지(평균 466㎡)당 약 7억5200만원 선이다. 이 대표는 “주거전용 택지분양시장은 서울과의 거리, 기반시설 수준에 따라 분양성이 좌우되는 만큼 주거 안정단계에 들어선 청라국제도시에 단독주택을 원하는 수요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설명했다.
'더 카운티 인 베어즈베스트'가 조성될 현장에서 바라본 청라신도시 전경.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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