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동물의 모든 것'…SKT, '펫트윈' 베타 공개

SK텔레콤은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고객과 반려동물, 그리고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연결하는 생활가치 플랫폼 '펫트윈' 베타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진=SK텔레콤)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SK텔레콤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고객과 반려동물,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제공 업체들을 연결하는 생활가치 플랫폼 '펫트윈(www.petween.co.kr)' 베타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펫트윈'은 반려동물 관리를 위한 정보를 얻고 재미있는 영상을 공유하는 콘텐츠 기능, 회원들이 주제별로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 기능,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필요한 제휴 서비스를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기능으로 구성된다. 특히, SK텔레콤은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펫트윈을 개방형 생태계로 구축하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고객에게 필요한 특화 기능과 양질의 제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펫트윈은 펫(Pet)과 비트윈(Between)의 합성어로 고객-반려동물-제휴업체를 연결해 다양한 생활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SK텔레콤 가입자가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다.약 3주에 걸친 펫트윈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에는 PC 및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콘텐츠 기능과 커뮤니티 기능이 우선적으로 제공된다.주요 서비스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펫스쿨, 반려동물의 재미있는 영상을 공유하는 플레이, 고객이 직접 참여해 반려동물 이야기를 나누는 주제별 커뮤니티 펫톡톡이다.SK텔레콤은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웹 사이트를 방문해 반려동물의 일상 사진을 공유하거나 영상을 제보하는 고객 중 200여 명을 추첨해 CGV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고객의 니즈와 관심을 분석해 10월 말부터 전문가 온라인 상담 서비스 등 반려동물 관리를 위한 특화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고객이 ‘펫트윈’에서 양질의 제휴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커머스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연내 SK텔레콤의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펫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펫트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간 연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이 지난 5월 출시한 반려동물 맞춤형 상품 T펫은 반려동물이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 전용 요금제, 특화 서비스로 구성되며, 고객은 T펫 기기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반려동물의 위치확인, 반려동물의 활동량 및 휴식량 분석, 반려동물에게 음성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펫트윈을 통해 SK텔레콤은 '생활가치 플랫폼'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펫트윈은 지난 7월 ‘클럽T키즈’ 출시에 이은 SK텔레콤의 두 번째 3C(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 연계 생활가치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3대 차세대 플랫폼 혁신 전략을 소개하면서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세부 고객군별 생활가치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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