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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사진=JTBC 히든싱어4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히든싱어4'가 첫방송에서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3일 밤 11시에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는 6.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히든싱어3' 종영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방송됐음에도 첫 회부터 6%를 넘는 시청률로 대박을 예고한 것.이날 방송은 가수 보아 편으로 진행됐다. 데뷔 15년차 가수 보아는 두터운 팬심을 가진 '한이불권 보아' 지인선, '대출상담 보아' 김소연, '놀이공원 보아' 문예슬, '대학로 보아' 서영서, '남양주 보아' 신진아 등 다섯 모창자들과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이날 보아는 "떨어질까 봐 너무 떨린다"고 밝히며 다서 모창자들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시작했다. 1라운드 대결곡은 보아의 데뷔곡인 'ID: PEACE B'였다. 모창자들의 높은 싱크로율의 무대에 보아는 5위를 차지하며 간신히 탈락을 면했다. 이후 자신의 히트곡이었던 '넘버원', '발렌티'를 부른 2, 3라운드에서 점차 승기를 잡았고, '온리 원'을 부른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70표를 받아 최종 우승했다. 이후 보아는 "많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오늘을 오래 기억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히든싱어4'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