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경기자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4블록 조감도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태영건설이 이번달 전주 에코시티 4블록과 5블록에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아파트를 분양한다. 태영건설이 전북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로 2개 블록을 합해 총 1382가구 규모다. 4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8개동에 전용면적 59~84㎡ 720가구가, 5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에 59~104㎡ 662가구가 각각 들어선다.소형 평형부터 대형 펜트하우스에 이르는 다양한 타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에코시티는 옛 35사단이 이전하면서 그 용지를 주거와 편의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개발하는 사업으로, 서울 여의도공원의 약 9배 규모(200만㎡)의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곳에 계획된 주택 수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을 합해 총 1만3161가구, 수용인구는 3만2903명에 이르는데, 태영건설에서만 모두 6개 단지, 분양주택 중 절반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구 내에는 유치원 1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들어서고 문화센터, 복합커뮤니티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진다. 주변에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는 백석저수지 및 세병호, 화정소류지 등 친환경 수변공간을 갖췄고, 천마산, 건지산, 소양천, 전주천 등도 인접해 있다.교통 여건은 동부대로를 이용하면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전주역까지 차로 1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전주IC와 익산IC, 완주IC 등도 가깝다. 문의 063-255-2299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