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합 판정을 받은 초콜릿의 10% 가량만 회수되고 나머지는 이미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정감사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시중에 유통된 초콜릿류 제품 중 60톤(63만 4295개)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6톤(13만2810개)정도만 회수·폐기됐다. 특히 씨앤바이사의 ‘코코볼(땅콩초코볼)’은 생산된 1만2000kg 중 단 9kg만 회수되어 회수율이 0.1%에도 못 미쳤다. 사실상 생산된 모든 제품이 유통·소비된 셈이다.◆기사 전체 보기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그래픽=이경희 디자이너 moda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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