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 허민, 김병만 버금가는 기록 세워…'여자 달인'

출발드림팀.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개그우먼 허민이 '달인' 김병만을 연상시키는 스피드로 종합장애물 경기를 펼쳤다.13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드림팀'은 '여자드림팀 최강자팀' 2편으로 진행됐다. 경기에는 정아름·임수정·김지원·송보은·허민·양정원·요가 강사 제시카·레이양·김세희·에이지아·안다·홍민정이 참가해 우승 자리를 두고 접전을 벌였다.이날 방송에서 허민은 탈락자가 속출하는 2단계 코스를 놀라운 속도로 통과하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3, 4단계 역시 뛰어난 균형감각으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완주에 성공했다.허민의 완주기록은 57초 30. 기록을 본 MC 이창명은 "정말 대단하다. 이 기록은 김병만의 기록과 비슷하다"며 혀를 내둘렀고 '출발드림팀' 제작진은 과거 김병만의 종합장애물 경기장면을 재생했다.한편 허민의 뒤를 이은 에이지아는 1분 3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놓쳤다. 허민은 "다음에 또 도전하겠다"며 울먹이는 그를 안아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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