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진짜 4K UHD TV는 'RGB'…화질 직접 비교'

삼성전자가 유튜브 채널 'Samsung TV'에 공개한 동영상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삼성전자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RGB(빨강·초록·파랑) 패널이 탑재된 4K 초고화질(UHD) TV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삼성전자는 지난 26일 자사 유튜브 채널인 'Samsung TV'에 '진짜 4K UHD TV란 무엇인가?(What is Real 4K UHD TV?)'란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UHD TV 시장에는 RGB 방식 패널이 탑재된 제품과, RGBW 방식 패널이 탑재된 제품이 출시돼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삼성전자와 LG전자다. 삼성전자는 UHD TV 전 제품라인에 RGB방식 패널을 적용했고, LG전자는 지난 6월말 국내 시장에는 처음으로 RGBW방식 패널이 적용된 UHD TV를 출시했다. 동급 제품의 출고가 기준, 두 방식 UHD TV의 소비자가격은 최대 5만원 차이의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RGBW방식과 RGB방식 패널 비교 (출처 :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삼성전자가 공개한 3분30초가량의 이 동영상에서는 4K(4Kilo, 가로 픽셀 수가 4000개에 가깝다는 의미) UHD TV를 ▲ 3840(가로)X2160(세로) 해상도를 갖추고 ▲하나의 픽셀은 빛의 3원색인 R,G,B 서브픽셀만으로 이뤄진 제품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어 RGBW 방식 패널은 W픽셀을 제외하고 실제 색상을 구현하는 R,G,B 서브픽셀이 25%가 부족한 2880개에 불과해 사실상 '3K TV'라고 설명했다.

RGBW방식 패널과 RGB방식 패널 화질 비교 테스트 (출처 :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삼성전자는 이 동영상에서 두 방식의 패널이 적용된 UHD TV를 나란히 놓고 화질을 직접 비교, 차이점을 강조했다.먼저 흰색 배경에 특정 색상을 TV화면에 띄우는 테스트에서, RGB방식 패널은 밝기가 그대로 유지되는 반면 RGBW방식 패널은 순간적으로 화면이 어두워져 일관된 밝기 유지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색상 밝기 표현에서도 삼성의 4K UHD TV는 사실적인 색감을 구현하는 반면, RGBW방식 패널은 상대적으로 어둡고 색상이 왜곡된 데다 희미하다고 주장했다.

RGB 방식 패널과 RGBW 방식 패널 테스트 요약 비교 (출처 :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

해당 동영상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문 유튜브 채널인 'Samsung TV()'에서 볼 수 있다.한편 삼성전자는 30일 2015년형 UHD TV 전 모델에 대해 미국 가전협회(CEA, 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로부터 UHD TV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가전협회는 UHD TV 인증 기준과 관련, '가로3840X세로2160의 해상도를 만족하며 TV화면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화소 하나 하나가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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