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점·목동점·판교점에서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팝업스토어 운영
시로이 코이비토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백화점이 ‘일본 3대 명과의 하나’로 손꼽히는 화이트 초콜릿 쿠키 ‘시로이 코이비토’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무역센터점, 목동점에서 ‘시로이 코이비토’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측은 오사카 명물 몽슈슈 도지마롤, 100년 전통 수제 만주로 국내에선 ‘병아리빵’으로 알려진 '히요코 만주', 크림빵 전문 브랜드 ‘핫텐도’ 등 백화점에서 선보인 일본 디저트 브랜드들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부분을 브랜드 본사에 설명한 끝에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로이 코이비토’는 프랑스 쿠키 중 하나인 ‘랑그드샤(Langue de Chat)’를 재해석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일본 쿠크다스’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일본을 방문한 사람들이 찾아서 구매하는 여행 선물로 유명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랑그드샤(Langue de Chat)’는 ‘고양이 혀’라는 뜻의 프랑스말로 쿠키 모양이 고양이 혀와 비슷해 붙여진 프랑스 쿠키를 말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시로이 코이비토’를 만드는 ‘이시야 사(社)’는 삿포로에 초콜릿 문화와 체험이 가능한 초콜릿 테마파크를 비롯해 일본 전역에 100여개 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초콜릿 전문 기업”이라며 “판교점 식품관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일본 디저트 편집매장 ‘스윗 하토’에서 하루 평균 100개 이상 판매될 정도로 고객 반응이 높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시로이 코이비토’ (18개) 1만9000원, ‘시로이 코이비토’ (12개) 1만4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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