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부채 문제에 행자부 감축 추진…진행상황 확인 방법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지방공사의 평균 부채가 상당한 것에 따라 부채 중점관리가 진행된다. 이에 따르면 지방공사는 현재 부채비율 148%에서 2017년까지 111%까지 감축하도록 추진된다.23일 행정자치부는 부채비율 200% 이상이거나 부채규모 1000억 원 이상인 26개 중점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부채감축계획을 마련하게 했다고 밝혔다.도시개발공사는 2015년 현재 290%인 부채를 2017년까지 230%으로, 도시철도공사는 현재 180%을 100% 내로, 기타 공사는 현재 280%를 200% 내로 하는 '맞춤형' 계획을 세우도록 했다.행자부는 지방공사들의 이행실적을 경영평가와 지방공사채 사전승인 때 반영할 계획이다. 감축 진행상황은 지방공기업 경영정보공개시스템(www.cleaneye.go.kr)에 반기 별로 공개한다.한편 정정순 행자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하반기에도 2단계 구조개혁, 임금피크제 도입 등 지방공기업 혁신과제들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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