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업무 등 11건 부적정 업무 추진사례 적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지난 2월25일부터 8일간 실시한 (재)광주비엔날레 감사결과를 시 홈페이지(누리집)에 21일 공개했다. 시는 감사결과 회계 및 인사, 전시분야 등에서 총 11건의 부적정한 업무추진 사례를 적발해 기관경고 및 직원 10명(징계5, 경고5)을 신분상 조치토록 통보했다. 특히, 광주비엔날레 개막식 행사 등의 계약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직원 5명을 징계 조치토록 하는 한편, 2014년 8월 열린 광주비엔날레 20주년 기념 특별프로젝트에서 홍성담 작가의 ‘세월오월’작품의 제작·전시 등 업무를 부적절 하게 처리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재단에 기관경고를 했다. 박옥창 시 감사관은 “앞으로 관행화돼 있는 부당한 업무 추진과 시 예산이 반영된 보조금 등을 부적정하게 집행하는 사례는 반드시 근절되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밝혔다.이번 감사 결과는 시 홈페이지(누리집 www.gwangju.go.kr) 분야별 정보〉감사/법무〉감사결과 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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