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협력·해외 투자·무역 분야 전문가로 수출 활성화 등 기대"
장수철 전남도 국제통상과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개방형 직위로 지정된 경제과학국 국제통상과장에 산업통상자원부 장수철 서기관을 오는 13일자로 임용한다고 10일 밝혔다.장 서기관은 전라남도가 중국 등 국제교류 활성화와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 및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 확대를 위해 개방형 직위로 지정한 국제통상과장에 응모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됐다.전북 출신으로 원광대에서 무역학을 전공한 후 스페인 마드리드 꼼플루텐세대학에서 국제무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다.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과, 산업유통과, 통상협력정책관실 등에서 실무 역량을 쌓았다. 2011년 서기관으로 임용된 후 주멕시코대사관 1등서기관과 외교부 1등서기관을 역임하는 등 국제적인 식견과 전문성도 갖췄다.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공무원이 국제통상과장에 임용됨에 따라 산업부와 협력을 강화하면서 국제통상업무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내 현안 문제도 풀어가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