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바른 ICT 청소년 프로젝트 민관 협약식’ 체결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정보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지역아동센터전국연합회 등과 함께 청소년들의 스마트미디어 과다사용 문제를 예방 및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마련해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 이상헌 CR전략실장, 한국정보화진흥원 남길우 스마트쉼센터 팀장,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송봉순 상임이사, 고뢰자 지역아동센터전국연합회 대표 등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경기도 안성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에서 협약식을 갖는다고 덧붙였다.참여기관들은 스마트미디어 중독 잠재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를 진행하고 전문가 집단을 활용한 멘토링, 우수 사례 발표 및 체험/전시를 위한 박람회 등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마련해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SK브로드밴드 이상헌 CR전략실장은 “다양한 대안활동과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도한 스마트미디어 사용 습관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연속성 있는 민관 합동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SK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미래상을 바탕으로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고 특성화 분야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개발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바른 ICT 청소년 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부터 민?관 협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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