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영광군은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제48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축구대회’ 가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영광군 관내 5개 축구경기장에서 동시에 개막하여 11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32개 팀 1,500여명이 참가하여 전국대회로 15억 이상의 지역경제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선수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는 선수가족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광군에서는 이번 대회가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기로 생각하며, 전국에서 오신 손님맞이를 위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친절·봉사교육 실시 등 손님맞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아울러,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70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추계 검도선수권대회 등 연이어 대규모 전국단위대회를 유치, 개최함으로써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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