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변호사·공인회계사 첫 일반직 채용'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가 변호사·공인회계사 9명을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직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변호사 8명, 공인회계사 1명이다. 변호사는 행정 및 감사직류 6급에, 공인회계사 1명은 감사직류 7급에 10월 초 임용된다. 각각 법령해석·소송수행 업무와 감사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시는 다양·복잡해지는 시 행정수요·환경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임기제 공무원으로만 채용해온 이들 직종을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 기간은 29일부터 31일까지며 시 인재개발원에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gosi.seoul.go.kr)·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인재개발원 홈페이지(//hrd.seoul.go.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강태웅 시 행정국장은 "이번 변호사·회계사 일반직공무원 채용은 공직 개방성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 인재발굴방안의 하나"라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행정의 법률 적합성을 높여줄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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