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반전 2020선까지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장 초반 1980선 초반까지 내몰렸던 코스피가 상승반전했다. 9일 오후 2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91포인트(0.14%) 오른 2019.1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2000.19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1983.78까지 밀렸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개인이 140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기관도 10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2496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현재 거래량은 3억5396만주, 거래대금은 5조9165억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업종별로 의약품(4.34%)이 4% 이상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전자(1.14%), 통신(1.28%) 등도 강세다. 반면 의료정밀(-3.75%), 비금속광물(-1.96%), 은행(-1.75%)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린다. SK텔레콤(2.00%), 삼성전자(1.29%)가 강세다. 반면 NAVER(-1.78%), 포스코(-1.64%), 현대모비스(-1.48%), 삼성생명(-1.45%), 기아차(-1.13%) 등은 1% 이상 주가가 빠지고 있다.상한가 3종목 포함 26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5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49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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