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순천대 산학협력단, 지원사업 1단계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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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우)이 지원하는 고흥석류특성화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2단계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egional Innovation System)이란 산업통상자원부가 2004년부터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최장 3년간의 사업기간에 연간 10여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주관기관은 지역별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및 마케팅·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펼치게 된다.순천대 고흥석류특성화사업단(연구책임자 이기웅 교수)은 2012년 3월 산업통상자원부(지식경제부)로부터 1단계 RIS로 선정돼 산·학·연·관 맞춤형 네트워크 운영, 유통환경 맞춤 가치 기반형 기술 개발, 수요기업 Needs에 따른 수요지향형 기업지원 등을 수행하며 석류기업 매출 증대 및 고용창출에 기여해왔다.그 결과, 중소기업청의 ‘고흥웰빙유자·석류지역특구’로 지정돼 183억원의 지원비를 확보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기능성평가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이기웅 고흥석류특성화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고흥석류 기능성 식품의 유통마케팅 강화 지원에 주력해 석류를 단순 가공이 아닌 식자재 소재, 고급영양제, 건강기능성식품 등으로 발전시켜 석류산업의 고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천대학교 고흥석류특성화사업단의 RIS 2단계 사업기간은 올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년간이며 총 25억원의 연구비가 지급될 예정이다.순천대 고흥석류특성화사업단의 주관기관은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며 고흥군, 전남식품산업연구원, 고흥군유통㈜, 백상경제연구원, ㈜포엠 등이 참여하고 있다.최경필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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