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예능 프로 출연 결정…자숙은 언제하나?

장동민.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성비하 발언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개그맨 장동민이 자숙기간을 거치지 않고 새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청자가 원치 않는 출연자를 받아들인 방송사에까지 비판 여론이 번진 상태다.장동민은 23일 서울 마포구 CGV 상암점에서 열린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그랜드파이널’의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 “얼마 전 과거 발언으로 상처받았던 분들께 다시 사과드린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앞으로 방송을 열심히 해서 보답하도록 하겠다”며 지난 4월 28일 열린 기자회견 이후 다시 한 번 공식 석상에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앞서 장동민은 옹달샘(장동민, 유상무, 유세윤) 멤버들과 과거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했던 여성 비하 발언과 삼풍백화점 생존자 비하 발언 등이 재조명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로 인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서 하차하는 등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장동민은 논란 이후 옹달샘 멤버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출연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제작진의 뜻에 맡기겠다”며 말을 아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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