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독서·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0일 순천왕운초등학교에서 유·초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유·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독서·토론수업 및 인성교육중심 수업 연찬회를 개최했다.<br />
"유·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독서·토론수업 및 인성교육 중심 수업 연찬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독서·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0일 순천왕운초등학교에서 유·초등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유·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독서·토론수업 및 인성교육중심 수업 연찬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유·초등수석교사협의회(회장 최희정)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고양제일중 박경란 선생님을 초대해 "정답을 찾지 말고 질문을 만들어라!" 라는 주제로 하브루타 토론교육에 대한 특강에 이어 수석교사 7명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독서·토론수업을 공개했다. 올 한해 전라남도교육청은 독서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해 ‘정답을 찾지 말고 질문을 만들어라!’를 화두로 정답을 향해 한 가지 생각을 모으기보다는 질문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 내는 독서·토론수업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질문과 토론이 있는 수업에 대한 연찬회와 다양한 방법의 수업을 공개했다. 최희정 전남유·초등수석교사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교원들에게 필요한 수업방법들을 연구하고 제공해 교사들의 수업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전남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