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월31일 매주 화·금 오전 10~오후 1시30분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서 - 구로공단 역사문화체험과 파티쉐, 바리스타, 역사학자 체험 등 직업진로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구로공단의 올바른 역사인식의 계기를 제공하고 진로체험을 통한 창의력과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로공단 역사·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산업·민주화 주역들의 헌신과 기여 발견, 진로체험을 통한 창의력 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6월2~7월31일 약 12회에 걸쳐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에서 진행된다. 매회 20~30명씩 총 360명이 교육받을 예정이다.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 계기와 진로 탐색의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에 맞게 ‘구로공단 역사·문화체험’, ‘조물조물 클럽샌드위치 만들기’, ‘나도 바리스타가 되어볼까?’, ‘600년을 뛰어 넘어 한양으로’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구로공단 역사진로체험교육장
전문해설과 함께하는 구로공단 역사·문화체험은 쪽방체험, 옛날먹거리 체험 등 현대사의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게 된다. 역사학자가 돼 북아트를 이용해 한양도성을 만들어 보고, 파티쉐와 바리스타가 돼 스스로 만들어 보고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프로그램 전 과정에 체험을 통한 능동적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구성됐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이번 역사·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의 시각을 넓히고 한국경제 70년의 원동력인 구로공단 산업·민주화 주역들의 헌신과 기여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및 단체는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830-8426)또는 우리랑가 협동조합(808-23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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