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구 Youth Festival ‘중구야~호(好)’

30일 오전 10시부터 중구훈련원공원에서 중·고등학교 동아리(농구, 댄스, 보컬 & 밴드 등) 경연대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옆 중구훈련원공원에서 제1회 중구 Youth Festival '중구야~호(好)!'를 중구청소년수련관과 공동개최한다.중구에 거주하거나 재학중인 중·고등학생들의 동아리 단체를 중심으로 경연을 벌이는 이번 행사는 농구, 댄스, 보컬·밴드, 치어리딩 등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최창식 중구청장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치어리더 공연과 비보잉 축하공연으로 펼쳐지는 개막식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오후에는 댄스, 보컬 경연대회, 학교별 체험활동, 진로·문화·창의·인성·놀이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어우러진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만화주인공과 사진찍기, 먹거리 장터 등 체험활동이 펼쳐지며 특별이벤트로 스타애장품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된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구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 창의와 인성을 개발하는 동아리 활동을 적극 장려한다는 계획이다.23일 예선전에서 선발된 농구 10팀과, 댄스 보컬(밴드) 16팀이 경연을 펼치게 되며, 공연의 숙련도·창의성·예술성·관객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최창식 구청장은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기를 거치는 청소년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개인이 갖은 소질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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