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명품 미래설계 1억랩, 평균수익률 10%'

신한금융투자의 ‘신한명품 미래설계 1억랩(이하 1억랩)’ 평균 수익률이 10%에 육박했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리밸런싱 대표 상품인 ‘신한명품 미래설계 1억랩(이하 1억랩)’ 평균 수익률이 10%에 육박했다고 13일 밝혔다. 1억랩은 자산 리밸런싱(재조정)을 통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증권업계 대표 상품이다. 2014년 3월 출시 이후 최고 15%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모든 계좌가 6~13%의 고른 수익률 분포를 나타냈다. 1억랩은 1년 만에 1600억원 이상 판매됐다. 1억랩은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꾸준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매년 일정 수익을 쌓아가며, 시간의 힘으로 수익률을 높여간다는 운용철학이다. 기본적으로 중위험·중수익 자산배분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고, 저평가 국면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1억 랩의 가장 큰 특징은 적극적인 리밸런싱이다. 출시 이후 20회 이상의 리밸런싱이 진행됐다. 가치주, 롱숏, 하이일드, 배당주, 해외주식, 뱅크론 등 전방위적 자산배분과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가를 넘나든다. 리밸런싱 비용을 따로 취하지 않으며, 지수 급락 등 저평가 국면에서는 적극적인 레버리지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실제로 올 초 코스피가 1900선까지 밀리는 상황에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편입했고, 이를 통해 약 10% 수익을 시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꾸준한 수익 창출과 적극적인 리밸런싱은 체계적인 운용시스템과 인적 자원이 뒷받침돼 가능하다고 전했다. 판매 현장의 지점장부터 리서치, 상품제조·운용 담당 임원까지 참여하는 ‘상품전략위원회’와 그 산하 조직인 ‘1억랩소위원회’에서 시장 국면을 진단한다. 리밸런싱 전략, 매매시점, 상품 투자 비중 등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상품 운용을 진행한다. 상품은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 영업점(‘FNA랩 계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적립식 월 100만원, 임의식 1000만원이다. 수수료는 최초 3년까지 연 1.6%, 3~5년 1.4%, 5년 이상 1.2%로 장기 투자 시 점차 줄어든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1억랩은 급변하는 시장에서도 국내외 주식, 채권 등에 분산투자하고 발 빠른 리밸런싱을 통해 1년 기준 10% 이상의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했다"며 "은퇴 후 꿈의 자산을 만들기 위한 훌륭한 투자방안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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