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제1회 나찾소 학교 현장 방문
특히 중목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육교를 둘러보고 안전성 및 보수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1977년에 설치된 이 육교는 현재도 학생들을 포함 하루 10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육교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검사를 실시하거나 보수하는 등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그러나 설치된 지 오래되다 보니 안전을 우려하는 주변의 의견이 많아 나찾소를 통해 다시 한 번 학교 관계자나 학부모 등 이용자들 의견을 듣고 육교의 보수문제를 전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그밖에 운동장 배수시설과 도서관과 화장실 리모델링 등 학교 내 시설개선뿐 아니라 교육명문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지원정책 등 교육환경 전반에 대해 학부모들 의견도 들어볼 생각이다. 구는 지난해 10월 중랑중학교에서 개최된 제1차 나찾소에서도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스쿨존 주변 통학로 개선’, ‘교육현장 지원책 마련’ 등을 내용으로 중화동·묵동 주변의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소통 기회를 가졌었다. 이때 나온 20여 가지의 의견들은 대부분이 해결된 상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