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

동 주민센터 마을업무 담당자와 주민자치위원, 수원 마을르네상스센터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와 관련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8일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 현장인 경기도 수원시를 현장 탐방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각 동 주민센터 마을업무 담당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마을사업의 생생한 현장을 찾아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한다.이들은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한 이근호 수원마을르네상스센터장의 특강을 듣는다.또 마을해설가의 안내로 수원시 행궁동 마을과 화서동 꽃뫼버들아파트 등,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마을공동체사업 현장을 살핀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현장 탐방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동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재조명해 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서대문구는 마을사업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발적 주민참여를 위해 마을공동체 우수 지역 탐방 외에도 마을지원사업 설명회와 워크숍, 마을아카데미 개최 등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 왔다.특히 구가 올해 ‘우리마을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39건이 접수돼 지난해 13건에 비해 3배가 증가하는 등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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