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유럽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그리스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로 인해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93% 내린 6994.63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2.58% 내린 1만1688.70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1.55% 하락한 5143.26을 기록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2.15% 하락한 3671.21에 마감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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