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중국 베이징 대흥구(다싱) 공무원 및 기업인 등이 신안 튤립축제 참관 및 섬 투어를 위해 17일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한다.대흥구 관광발전위원회 이엔수민(안숙민) 주임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관계자 5명, 유통업체 대표, 관광업체 대표 등이 방문단에 대거 포함돼 신안군의 대중국 교류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신안군은 대흥구 현지에서 신안군 홍보관 및 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또 천일염 가공품 및 조미김류의 중국 현지 유통을 위해 제품성분분석표·시험성적서 등 서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부당국으로부터 유통허가증을 받으면 신안 특산품 수출품목이 더 다양해지고 수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5월께는 자매결연 체결 및 대흥구의 대표축제인 수박축제를 참관하기 위해 신안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이 베이징 대흥구를 답방할 예정이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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