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간신'에 출연하는 배우 임지연이 노출 연기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에는 민규동 감독과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했다.극 중 임지연은 운평(연산군에게 바쳐진 가무 기생)에 합류한 '단희'역을 맡았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임지연은 "('인간중독'으로) 신인상을 받았을 때 한창 '간신' 촬영 중이라 힘들었지만 더 진지한 마음으로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노출 연기가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와 작품이며, 시나리오를 읽고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임지연은 관객 수 500만을 목표로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간신'이 관객수 500만을 돌파한다면 영화를 보고 극장에서 나오는 관객들 앞에서 수상연회 때 췄던 춤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영화 '간신'은 연산군 11년에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했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렸으며 내달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