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9일 제일기획에 대해 2분기 실적을 기대하며 목표주가를 종전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TV 광고가 두 자릿수 감소한 지난해 4~5월 기저효과는 2분기 내내 유효하고, 갤럭시 S6 출시도 임박했다”면서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22.4배로 더 치고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2분기 실적은 삼성전자와 중국법인이 이끌 것으로 봤다. 홍 연구원은 “2분기를 기점으로 삼성전자 광고선전비 감소세가 증가세로 전환하며 전년대비 10.6% 증가한 1조3000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해외 영업총이익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6454억원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지난해 중화권 이익 기여도는 25%에 육박한다”면서 “삼성전자 비중은 Pengtai가 50%, 중국법인이 80%로 비계열은 Pengtai가, 계열은 중국법인이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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