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팁] 자동차 악취 잡는법

봄철 잦아진 외출, 자동차 냄새로 피크닉 망칠건가요

눈비에 젖은 매트 신문지 덮어 말려주고 송풍구 곰팡이 냄새 겨자물 뿌리면 사라져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신차부활 자동차용’은 천연계 소취성분이 함유된 자동차 전용 탈취제다. 차량 내부에 스며든 악취제거는 물론 항균에도 효과적이며 스프레이 방식이라 원하는 부분에 적정량 분사해 사용할 수 있다. <br />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봄, 외출을 부르는 날씨다. 덩달아 자동차 사용도 많아지는데, 겨울철 장기간 히터 사용으로부터 오염된 공기와 곰팡이 관리가 필수다. 오염된 공기는 악취를 유발하고 심하게는 호흡기 질환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어 올바른 청소법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 내부를 청소할때는 실내 악취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를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청소 시 간과하기 쉬운 천장은 먼지나 매연 등을 쉽게 흡착하기 때문에 꼼꼼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곳이다. 천장의 재질이 합성수지라면 마른 헝겊에 중성세제를 푼 물을 조금씩 묻혀 닦아주고 섬유와 같은 천의 재질이라면 먼지를 털어낸 후 극세사타올을 이용해 전용 세정제로 얼룩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때 힘을 주어 문지르면 보풀이 생길 수 있으니 오염부위를 눌러가며 자국을 제거한다. 히터 사용 시 차내 곰팡이 냄새가 심하다면 겨자물을 이용해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겨자를 물에 탄 후 분무기에 넣고 송풍구 주변에 뿌려주면 공기 유통로의 곰팡이를 제거해 퀴퀴한 냄새 해결에 도움이 된다. 겨울철 자동차 매트는 잦은 눈이나 비로 인해 눅눅한 상태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곰팡이 서식은 물론 악취까지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 후에는 매트 위에 신문지를 깔아두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매트의 오염이 심한 경우에는 중성세제를 물에 풀어 솔로 닦아주고 햇볕에 말려 건조한다. 제대로 건조하지 않으면 습기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매트 아래 바닥재는 분리해 세탁할 수 없기 때문에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각종 먼지를 제거해 주고 탈취제를 뿌려 관리하는 것이 좋다. 실내 청소 후 상쾌한 실내 공기를 유지하고 싶다면 양파를 활용해 보자. 각종 냄새 흡수에 탁월한 양파를 잘게 잘라 자동차 바닥에 하루 이틀정도 놓아두면 잡냄새 제거에 도움을 준다. 트렁크와 차량내부의 공간이 연결된 SUV차량에는 SUV전용 방향소취제를 놓아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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